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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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레를 떠올리며 계단을 내려가면 메뉴판에 포와 팟타이, 생월남쌈까지 적혀 있어 생각보다 훨씬 폭넓은 아시아의 식탁이 펼쳐진다. 지하에 위치한 'Godawari' 내부는 널찍한 구조로, 테이블석 외에 신발을 벗고 오르는 좌식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혼자 편안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는 물론,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단체 모임에서도 부담 없이 머물기 좋은 분위기다.
갓 구운 난과 취향껏 고르는 카레, 향긋한 비리야니
식사의 중심이 되는 카레는 기본 치킨과 버터치킨, 램 시금치, 태국 그린 카레 등 폭넓은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다. 김이 피어오르는 고소한 난을 찢어 카레에 듬뿍 찍어 먹는 즐거움이 크며, 진한 치즈난과 갈릭난, 달콤한 팥난 등 난의 종류도 다채롭다. 인도산 바스마티 쌀과 향신료로 지어낸 비리야니 역시 치킨, 램, 생선 등으로 구성되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날 제격이다.
일품요리를 곁들이며 술 한잔 기울이는 아시아의 밤
저녁 시간에는 아시아 각국의 안주와 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주점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향신료 향이 감도는 꼬치구이인 시크 케밥과 탄두리 치킨은 물론, 갓 쪄낸 모모, 생월남쌈과 튀김 춘권, 문어 아보카도 튀김 등 작은 접시로 시키기 좋은 단품 요리가 알차다. 음료도 생맥주와 하이볼 외에 네팔 맥주와 싱하, 인디언 와인과 라씨를 활용한 칵테일까지 갖추어 취향에 맞는 한잔과 함께 이국적인 맛을 조금씩 맛보는 묘미가 있다.
낮부터 밤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하며 포장 주문도 가능해, 동네를 산책하다 불쑥 들르기에도 집에서 본격적인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도 든든한 선택지가 되어 준다.







